미샤, 日 최대 잡화점서 비비크림 판매

입력 2008-03-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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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틱 브랜드 미샤의 비비크림이 일본 최대 잡화점인 돈키호테(http://www.donki.com/index.php)에서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미샤 측은 "최근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미샤 M 비비크림'이 오는 3월말부터 전국 돈키호테 주요매장 91곳에서 판매가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미샤는 일본 내 직영매장 14곳을 포함해 총 105곳에서 제품을 판매하게 됐다.

'미샤 M 비비크림'은 일본에서 '한류 스타 생얼의 비밀'로 알려지면서 인기몰이 하고 있는 제품. 피부 잡티 커버는 물론 피부 진정과 보습 및 보호까지 동시에 가능한 멀티기능의 제품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에이블씨엔씨의 손인수 마케팅팀장은 "국내 화장품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돈키호테 입점을 계기로 일본 소비자들에게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유통 채널을 확보하게 됐다"며 "일본에서 한국 비비크림 열풍을 이어갈 한류 대표 화장품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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