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니팡, 공동주택단지 ‘공용 수도배관 질소세척 상품’ 선보여

입력 2018-03-0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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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배관청소 전문기업 쎄니팡이 공용 수도배관 질소세척 상품을 선보였다.

쎄니팡 관계자에 따르면 전국의 많은 공동주택(아파트)은 공용 수도배관의 부식방지를 위해 화학약품(인산염)을 투입하고 있다. 화학약품 구입비용을 5년으로 환산하면, 세대당 부담금이 최소 15만원에서 최대 25만 원 정도의 금액이 장기수선 충담금으로 지출된다. 배관 내부는 부식이 아닌 이물질이 쌓이는 것이므로 주기적으로 이물질을 제거하여 주면 깨끗한 배관 상태를 유지 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쎄니팡이 선보인 공동주택 공용 수도배관 질소세척 상품은 아파트 단지 내 세대 입구 계량기 전 모든 수도배관을 고압질소를 이용한 세척 방법으로, 세척 비용은 5년(60개월) 장기수선 충담금으로 분납하여 결제한다. 비용의 경우 냉수, 온수 배관의 경우 세대당 부담금이 23만원, 냉수 배관만 설치된 경우는 세대당 부담금 18만원으로 장기수선 충담금으로 월 납입 금액은 불과 2~3천원 대이다.

쎄니팡 관계자는 "자사 특허 기술인 ‘고압질소를 이용한 배관세척 시스템’의 질소는 가연성, 조연성, 폭발성, 반응성이 없는 기체로서 공기보다 가볍고 분자보다 작으며, 인체 무해한 안전한 기체로 배관내부에 물이 존재하는 수도배관 내부의 이물질제거에 이상적인 기체"라고 전했다.

이어 "공기 중 약 78%를 차지하는 질소기체를 용기에 고압(120kgf/㎠)충전하여 장비를 이용하고 고압의 질소기체를 배관내부로 안정적, 지속적으로 투입하여 배관내부에 쌓인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기술"이라며 "순수 질소기체만으로 세척을 하기 때문에 배관의 재질, 관경, 거리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쎄니팡은 화학약품을 투입하는 금액으로 깨끗한 질소세척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양질의 수돗물을 세대 입구까지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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