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아워홈 ‘지리산수’ 코리안투어 공식 생수 지정

입력 2018-03-0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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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양휘부 회장과 아워홈식품사업부 배두섭 상무(오른쪽)
국내 남자 선수들은 올 시즌 대회장에서 ‘지리산수’를 먹게 된다. 지리산수는 지리산 청정지역의 천연 암반수로 만든 먹는 샘물이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ㆍ회장 양휘부)는 28일 경기 성남의 KPGA 사무실에서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본성∙김길수)과 코리안투어 공식 생수 후원 계약을 했다.

KPGA는 아워홈과 KPGA 코리안투어 그린적중률의 명칭사용권에 대한 계약도 맺어 ‘아워홈 그린적중률’로 명명될 권리를 부여했다.

아워홈 식품사업부 배두섭 상무는 “아워홈이 KPGA 코리안투어와의 공식 스폰서십 협약을 통해 골프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과 함께 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고”며 “이번 후원이 국내 골프 산업의 활성화와 한국프로골프가 한 단계 더 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KPGA 코리안 투어 후원에 나선 아워홈은 1984년 국내 최초로 식자재 및 급식사업을 시작해 식품과 외식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2010년 국내 업계 최초로 중국시장에 진출한 아워홈은 지난해에는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는 등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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