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코스피 지수는 15.36포인트 하락하며 1600.26포인트로 마감됐다. 미국의 반등으로 22포인트 상승하며 출발했지만, 오후 장에 미국발 악재가 발생하면서 급락했다. 일교차는 코스피 60포인트, 선물 8.00포인트를 기록할 정도로 극심한 혼조세에 시달렸다.
평택촌놈은 당분간 급등락을 지속하면서 짧은 박스권 흐름이 이어질 전망으로 단기적으로 수익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그토록 강조했던 전 저점 붕괴가 목전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변동성이 너무 심해서 당분간 장 중 매매로 일관하는 게 좋다고 설명이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WWW.502.CO.KR)는 17일 전략으로 만일 시가가 하락하더라도 코스피 기준으로 양봉이 나오면 단기매수, 음봉이 나오면 관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마치 안개 낀 도로를 운전하는 것처럼 매우 조심스럽게 움직여야 할 상황으로 장 막판에 코스피는 하락 폭을 축소했고 선물은 보합을 기록했지만, 당분간 등락 폭이 극심한 장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락의 원인이 미국이기 때문에 휘둘릴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 정오영 대표는 "지난 2월 중순 이후부터 1700선이 견고하게 지지가 되는 상황에서도 전 저점 이탈을 조언했다"며 "한 쪽에서는 1800선 돌파, 심하게는 대세 상승을 이야기했지만, 1700선이 굳건하게 지지되는 상황에서도 말을 바꾸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1570선 재 이탈 여부는 지켜봐야 알겠지만, 큰 흐름만 참고하는 투자자들에게 나름대로 위험관리에는 성공했다"며 "하지만 단기적으로 접근한 종목을 손절시킨 것이 아쉽지만, 그동안 주장했던 시황이 적중해서 향후 전망도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평택촌놈 사이트에서는 주식전문가를 모집하고 있는데,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을 모집한다"고 말했다. 한편 "본 사이트에서는 장중에는 투자전략과 502티커, 야간에는 음성채팅방과 무료방송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략과 종목을 전달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