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억 놓고 ‘별(☆)들의 전쟁’ WGC 멕시코 챔피언십...토마스-존슨-람, 2일 샷 대결

입력 2018-02-28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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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골프, 2일 오전 4시부터 생중계

▲더스틴 존슨(사진=PGA)
별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무대는 3월 2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차풀테펙 골프클럽(파71·7330야드)에서 개막하는 시즌 두 번째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총상금 1000만 달러가 걸린 ‘쩐(錢)의 잔치’다. WGC 멕시코 챔피언십은 2017-2018시즌에 열리는 네 차례 WGC 대회 가운데 2번째 대회다.

이 대회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유러피언프로골프(EPGA) 투어,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아시안투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선샤인 투어, 호주 PGA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54주 동안 세계골프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더스틴 존슨(미국) 등 10위 이내 선수중 6명이 출전한다. 디펜딩 챔피언 더스틴 존슨(미국)을 비롯해 존 람(2위·스페인), 저스틴 토머스(3위), 조던 스피스(4위·미국), 저스틴 로즈(5위·잉글랜드) 등은 모두 출전한다.

손목 부상 중인 마쓰야마 히데키(6위·일본)와 브룩스 켑카(9위·미국)가 빠졌고 제이슨 데이(8위·호주)와 로리 매킬로이(10위·북아일랜드)가 빠졌다.

재미교포 김찬(28)이 출전한다.

첫날 저스틴 토마스, 더스틴 존슨. 존 람이 한조에서 샷 대결을 벌이고, 조던 스피스, 리키 파울러, 저스틴 로즈가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SBS골프는 2일 오전 4시부터 생중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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