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약세반전, 재료없는 금통위와 차익실현

입력 2018-02-2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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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후 강세흐름을 보이던 채권시장이 약세로 전환했다.

27일 낮 12시 현재 장내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3년 17-6은 0.8bp 오른 2.265%를, 국고10년 17-7은 0.9bp 상승한 2.759%를 기록 중이다.

3월만기 3년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3틱 떨어진 107.72를, 3월만기 10년 국채선물은 어제보다 10틱 내린 110.43을 보이고 있다. 각각 장중한때 107.81과 119.81까지 오르기도 했었다.

복수의 증권사 채권딜러들은 “이주열 한은 총재 기자회견에서 별다른 코멘트나 재료가 없었다”며 “그간 강세에 따른 이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약세전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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