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체, 액체, 기체와 더불어 제 4의 물질로 불리는 플라즈마. 아직까지 우리에게 생소한 개념이지만 장마철 하늘에서 발생하는 번개, 일상을 밝혀주는 형광등 등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이 바로 플라즈마이다.
지난 25일 방영된 SBS일요특선다큐멘터리 ‘신의 선물, 플라즈마’에서 플라즈마의 원리와 최근 산업 전반에서 각광받고 있는 플라즈마 기술이 소개되며 시청자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균을 죽이고 건강한 세포를 자극하는 플라즈마에 주목하여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플라즈마 의료 미용 분야에 대해 자세히 담았으며, 암세포를 자연 소멸하게 하고 각종 피부질환 치료에 활용되는 플라즈마의 살균력과 재생능력에 대해 소개했다.
이 가운데 세계 시장을 앞서가고 있는 한국의 플라즈마 기술과, 뷰티 선진국 유럽을 사로잡은 플라즈마 전문 메디컬기업 ㈜서린메디케어(대표 김병철)를 소개했다. 김병철 서린메디케어 대표는 회사의 기술력과 소비자의 편의성을 가치로 두고 풍부한 현장경험을 살려 30여종의 다양한 플라즈마 의료기기를 개발해왔다.
김 대표는 “앞으로 플라즈마가 만들어갈 의학의 미래와 그 산업의 가치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만큼 크다고 생각한다”며 “자사는 플라즈마 기술을 상용화하여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데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린메디케어는 피부치료 관련 특허 및 인증을 20여 개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유럽, 일본 등 30개국에 진출하며 플라즈마 피부 치료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정에서도 손쉽게 토탈스킨케어가 가능한 홈케어용 피부미용기기 ‘플라즈마 샤워’를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