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靑 직원에게 패럴림픽 관람 당부…공무처리 지시

입력 2018-02-2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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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연차 휴가낸 文 대통령…관저에서 휴식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7일 강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사진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다음달 9일부터 열리는 평창패럴림픽 성공적 개최를 위해 청와대 직원들에게 적극적인 경기관람과 응원을 당부했다고 청와대가 27일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문 대통령은 패럴림픽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직원들에게 경기관람과 응원을 당부했다”며 “그와 관련해 공무로 처리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청와대에 현장학습이라는 제도가 있는데, 이 제도를 활용해 공무로 처리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평창패럴림픽은 3월 9일부터 18일까지 평창, 강릉, 정선에서 열린다. 평창올림픽에 이어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되며 총 49개국 57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우리나라는 5개 전 종목 36명이, 북한은 1개 종목에 2명이 출전할 계획이다.

한편 문 대통령은 27일 올해 들어 처음으로 하루 연차휴가를 내고 청와대 관저에서 휴식을 취한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2월 초순부터 주말 없이 올림픽과 정상회담 관련 업무가 있어서 휴식이 필요하다는 참모진 건의를 받아들였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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