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부산정비사업소 개소

입력 2018-02-2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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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부산정비사업소를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부산정비사업소는 총면적 2353m²(713평)에 4층 규모로 24개 스톨(Stall‧정비가동능력)을 갖추고 있다. 연간 2만여 대를 정비할 수 있으며, 우수한 정비인력과 판금∙도장을 비롯한 정비가 가능하다.

총 30여 명의 정비인력이 일반수리와 사고 수리를 담당한다. 이외에도 보증 및 다양한 쌍용차 모델들의 부품도 판매하고 있다. 또한, 대기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고객휴게실뿐만 아니라 인터넷룸 및 카페도 마련돼 있다.

사상구에 있는 부산정비사업소는 기존의 해운대, 동래 정비사업소와 함께 부산 지역 고객 접근성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쌍용차는 전국 45개의 정비사업소와 21개의 정비센터 및 지정정비공장, 272개의 서비스프라자 등 총 338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보∙운영하게 됐다.

쌍용차 관계자는 “부산정비사업소는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서비스 인력과 최신설비로 신속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쌍용자동차는 고객서비스 만족도(CSI) 1위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품질 향상 및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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