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경지면적 162만1000ha…1년 새 2만3000ha 줄어

입력 2018-02-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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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별 경지면적 추이(통계청)

지난해 전국 농업 경지면적이 전년보다 2만3000ha 줄어들었다. 밭 면적은 8000ha 늘었지만, 논 면적이 3만1000ha 감소한 결과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17년 경지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경지면적은 162만1000ha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1.4%(2만3000ha) 감소한 규모다.

지난해 논 면적은 86만5000ha로 전년(89만6000ha)보다 3.4% 줄어들었다. 밭 면적은 75만6000ha로 전년(74만8000ha)보다 1.1% 증가했다.

시도별 경지면적은 전남(29만4000ha, 18.1%), 경북(26만6000ha, 16.4%), 충남(21만3000ha, 13.2%) 순으로 넓게 조사됐다.

논 면적은 전남(17만8000ha, 20.6%), 충남(14만9000ha, 17.2%) 순이었다. 밭 면적은 경북(14만4000ha, 19.1%), 전남(11만6000ha, 15.4%)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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