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등신 미녀’ 전인지, ‘슈퍼스타’ 박성현과 맞대결서 우세승...LPGA 혼다 3R 무빙데이

입력 2018-02-24 17:36수정 2018-02-2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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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 25일 오후 2시45분부터 최종일 경기 생중계...고진영 8언더파

▲박성현(SBS골프채널 TV 캡처)
‘8등신 미녀’ 전인지(24ㆍKB금융그룹)가 한조에서 경기를 한 ‘남달라’ 박성현(25ㆍKEB하나금융그룹)과의 맞대결에서 ‘우세승’으로 끝났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무빙데이’ 3라운드에서 전인지는 5타를 줄였지만 박성현은 2타밖에 줄이지 못했다.

전인지는 24일 태국 촌부리 시암 컨트리클럽(파72ㆍ6576야드)에서 열린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60만 달러)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합계 9언더파 205타로 공동 14위에 올랐다.

박성현은 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 24위, 유소연(28ㆍ메디힐)은 5언더파 211타로 공동 26위에 머물렀다.

지난주 데뷔전에서 우승하며 67년만에 대기록을 달성한 ‘무서운 신인’ 고진영(23ㆍ하이트)은 이날 4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206타를 쳐 전날처럼 10위권을 유지했다.

그러나 한국선수는 선두그룹과 6타 이상이 타수 차이가 나 2주 연속 우승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다(미국) 및 주타누간(태국) 자매가 신바람을 일으키며 우승경쟁을 벌이게 됐다.

이 대회는 상위 톱 랭커 70명만 출전했다.

JTBC골프는 최종일 경기를 25일 오후 2시45분부터 생중계 한다. 이번 대회는 LPGA투어 통산 6승을 올린 한희원이 해설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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