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준 교보증권 대표이사가 다섯번째 연임을 사실상 확정했다.
23일 교보증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김 대표를 임기 2년의 사내이사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내달 22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건이 최종 결정되면 그는 다섯번째 연임에 성공하게 된다.
김 대표는 대우증권 IB사업본부장, 자산관리영업본부장 등을 거쳐 2005년부터 교보증권에서 프로젝트금융, 기업금융 등 IB 부문을 총괄했으며 2008년 처음으로 대표이사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