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하는 공기업] 중부발전, 세대불문 좋은 일자리 창출… 文정부 국정과제 이행 앞장

입력 2018-02-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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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한국중부발전이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보령지역자활센터와 좋은 일자리 창출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이 좋은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작년 6월 ‘삶의 질 향상 위원회’를 구성해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삶의 질 향상 위원회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사내 일자리 발굴, 민간 일자리 창출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중부발전은 공기업 최초로 일자리 창출 기업을 우대하기 위해 계약 규정을 개정했다. 국세청 선정 일자리 창출 기업, 고용노동부 지정 고용 창출 100대 우수 기업,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창출 우수 인증 기업 등은 입찰 및 계약 집행에서 혜택을 주기로 했다.

일자리 창출 기업은 중부발전이 시행하는 입찰 시 입찰·계약보증금 면제와 계약 이행능력 심사에서 가점을 받는다. 중부발전은 이를 통해 입찰 참여 기업의 고용 확대가 수익 창출로 이어지고 다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민간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창업 콘테스트를 개최, 8월 중순부터 공모에 들어가 10월 중순에 최종 10개 창업 아이디어를 선발한다.

청년(20~38세)을 대상으로 혁신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고 사업화 자금(총 5억 원)을 지원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든다. 최종 10개의 창업 아이디어는 창업 시까지 멘토링과 행정 지원을 받으며 창업 이후에도 중부발전의 상생 협력 중소기업으로 지정돼 지원을 받는다.

더불어 중부발전은 사내 벤처 분사 창업 활성화와 창업 지원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작년 12월 창업혁신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창업혁신지원센터는 임직원의 창업 도전 환경 조성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창업 준비부터 단계별로 맞춤 지원을 한다. 산·학·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성공 가능성이 큰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창업 휴직제 등 창업 실패에 대한 안전망을 마련하는 등 제도적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중부발전은 고령화에 따른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도 벌이고 있다. 중부발전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 후원금을 지원하면 노인인력개발원은 중부발전 발전소가 있는 농어촌 지역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제공 사업을 펼친다.

중부발전은 지역 사회복지 단체와 손잡고 좋은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하고 있다. 작년 12월 중부발전은 정부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본사가 있는 충남 보령 지역 내 사회복지단체인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보령지역자활센터와 ‘지역사회 사회적 약자를 위한 좋은 일자리 창출 공동협력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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