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국인매도, 620선 간신히 지켜...621.81(9.48P↓)

13일 코스닥 지수는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도로 사흘만에 하락해 간신히 620선을 지켜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9.48포인트 하락한 621.81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인은 109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9억원과 79억원 순매도했다.

디지털컨텐츠와 금속, 비금속, 운송업이 2% 이상 하락하는 등 인터넷업을 제외한 나머지

전 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 중에서는 하나로텔레콤과 LG텔레콤, 메가스터디, 아시아나항공, 다음, 서울반도체, 키움증권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하나투어는 환율상승에 따른 여행 수요 감소 우려로 4.4% 내려 지난 3일 이후 9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반면 NHN이 외국계 매수에 힘입어 2.1%올라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냈고, 포스데이타, 코미팜이 소폭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세원셀론텍이 재생 의료시스템(RMS)의 수출 가시화 소식과 증권사 호평으로 1.2% 올랐고, 케이엠더블유는 증권사의 호평으로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무한투자는 주식병합 소식으로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1종목을 포함해 244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수는 하한가 14종목을 포함해 701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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