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해외주식 담보대출 금리 인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4월 30일까지 해외주식 담보대출 신청고객에게 6개월 만기로 3.99%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미국, 홍콩, 중국, 일본 등 4개국 주식 중 담보 기준에 부합하는 우량주를 담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대출한도는 개인 5억, 법인 10억까지다.
해외주식 담보대출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최초 1회에 한해 가까운 신한금융투자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전화 신청을 통해 해외주식 담보대출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해외 시장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주식을 각각 1000만원 이상 온라인으로 거래한 고객은 한 달간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미국, 상해A(후강퉁), 심천A(선강퉁), 홍콩 시장의 실시간 시세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주민번호 기준 첫 신청에 한해 한 달간 시세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당월 매매실적이 있을 경우 다음 달 시세가 무료로 제공된다.
윤병민 신한금융투자 GBK사업부 부장은 “해외주식을 담보로 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고객들에게 알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면서 “대출금리 인하 및 실시간 시세제공 서비스를 통해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고객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