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장석원, 드라마 ‘킹덤’ 촬영 계속…“분량 최소화할 것”

입력 2018-02-1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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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이투데이DB)

최근 마약 투약으로 논란이 된 정석원이 드라마 ‘킹덤’에 계속 출연한다.

14일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측은 “촬영에 박차를 가하던 중 실망스러운 소식을 접했다”라며 “심각성을 인지해 해당 배우의 촬영 분량과 최종 작품의 분량을 최소화랑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정석원은 지난 9일 오후 9시 인천공항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호주 멜버른의 클럽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경찰 측은 이틀간의 조사 끝에 동종전과가 없고 단순 투약만 확인되는 점, 공인으로서 주거가 일정한 점 등이 참작해 석방했다.

이에 정석원은 소속사를 통해 “한 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많은 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고 소중한 가족들에게 상처를 준 것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있다”라며 앞으로 남은 조사를 성실히 받을 것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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