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에스는 12일 스페인 스티마소프트웨어 사의 컴포넌트 솔루션인 티챠트를 국내 웹리포팅 업체들이 불법으로 사용, 저작권 침해 판결을 받았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포시에스는 "OZ Report, OZ Xstudio 등 자사의 X-인터넷 리포팅 솔루션이 가지고 있는 기능은 100% 자체 개발한 것으로 스페인 스티마 소프트웨어 사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포시에스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들은 안심해도 좋다"고 말했다.
또한 포시에스는 국내 웹 리포팅 솔루션과 X-인터넷 솔루션들이 대부분 자체적으로 챠트나 바코드 컴포넌트를 개발하지 않고 스티마 티챠드 등 3rd Party 제품을 포장하여 사용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포시에스의 OZ 제품군은 이미 2.5버전부터 챠트를 자체적으로 개발해 사용하고 있고, 지금까지도 지속적으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하면서 기능을 추가하고 있으며 챠트 외에 바코드의 경우도 자체 개발한 컴포넌트"라고 밝혔다.
특히 바코드는 X-인터넷 툴보다는 웹 리포팅 솔루션 업체에서 많이 지원하는 기능으로 이 또한 대부분 업체들이 'Tbarcode' 라는 타사 제품의 컴포넌트를 사용함으로써 티챠트와 동일한 문제 발생의 소지를 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