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설맞이 나눔 봉사활동 실시

입력 2018-02-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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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은 설을 맞아 임직원이 참여하는 설맞이 음식 나눔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화건설 유영인 재무실장과 이윤식 경영지원실장 등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각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본동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명절 음식을 만들고, 명절 선물세트를 만들어 인근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봉사활동을 진행한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은 꿈에그린 도서관 62호점, 본동종합사회복지관은 꿈에그린 도서관 66호점 개관의 인연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하게 됐다. ‘꿈에그린 도서관’은 장애인 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조성하는 한화건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 장애인 복지시설협회’와 함께 2011년부터 7년째 진행되고 있다.

한화건설은 2011년 서대문구 홍은동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그린내’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70개의 도서관을 개관하고, 총 4만여 권의 도서를 기증했으며 도서관 조성을 위해 기존 공간 철거와 붙박이장 조립, 페인트 칠 등에도 함께 참여했다.

이날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 이윤식 한화건설 경영지원실장은 “올해도 건설사의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임직원의 정성을 담아 전달한 명절음식과 선물이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화건설 임직원들이 12일 설을 맞아 복지관에서 명절음식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이날 만든 음식과 선물세트를 어려운 계층에 전달했다. 사진제공 한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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