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성일렉트론은 중국 현지법인 솔믹스상하이와 LCD소모성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단성일렉트론은 이번 계약체결을 통해 IVO, SVA-NEC, BOEOT 등 중국 현지 LCD 업체에 LCD 소모성 부품을 공급하게된다.
중국에 공급될 제품은 디퓨저와 서셉터, 상ㆍ하부전극, 정천척(ESC) 등 단성일렉트론이 국내에서 제작하는 모든 소모성 부품이며 기존 제품의 재생품 공급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디스플레이 산업의 미래시장으로 부상하는 중화권시장진출로 공급선 다변화를 통한 신규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단성일렉트론은 이번 공급계약 체결로 수익성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면서 전일대비 210원(3.78%)오른 5770원으로 소폭 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