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신임 사장. (사진=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에 따르면 유향열 신임사장은 이날 경남 진주 본사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유 사장은 1958년 충남 공주 출생으로 공주사대부고, 서울시립대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헬싱키경제대학원 공기업경영학 MBA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전력에서 충남본부 당진지사장, 해외사업운영처 처장, 필리핀 법인장, 해외부사장 등을 역임한 전력분야 해외사업 전문가다.
이날 취임식에서 유 사장은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겸손한 자세로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들어주는 직장, 이해와 배려, 사랑이 넘치는 직장 문화를 함께 만들어나가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