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아이나비 3D 공개

입력 2008-03-1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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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가 리얼(Real)3D 전자지도 '아이나비 3D'를 지난 11일 홈페이지(www.inavi.co.kr)를 공개했다.

아이나비 3D는 운전자가 도로주변 정보를 정확하고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주행중인 도로와 차량 주변 환경을 현실감 넘치는 3차원 입체영상으로 디스플레이한다.

운전석에서 바라보는 시야로 전방도로 환경을 보여주는 드라이브뷰를 통해 실제와 같은 주행감을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운전자는 복잡한 도심이나 목적지 주변을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인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주행 방향과 주변의 3D 건축물을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버드뷰, 두 개의 화면이 동시에 보여지면서 각각의 화면을 확대 및 축소 가능한 듀얼뷰 등이 제공된다.

운전자가 교차로나 분기점 진입 시 자동으로 시야각이 상향 조정되면서, 주행방향과 남은 거리뿐만 아니라 차선까지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주요 빌딩, 월드컵경기장, 대교, 전시장 등의 랜드마크성 3D 모델은 실제 건축물의 외관을 사실적으로 반영했다. 전국 고속도로휴게소는 입·출구, 주차선, 화장실 위치까지 전체를 모델링해 고속도로 주행중 편리한 휴식이 가능하다. 또한 브랜드별 주유소, 편의점, 패밀리레스토랑 등을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모델링했으며, 병원, 약국, 경찰서 등이 아이콘으로 묘사되어 긴급상황 시 편리하게 찾아갈 수 있다.

로테이션 버튼을 이용하면 전자지도가 회전하며 주변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교차로나 분기점에서 방향 전환 시 정확한 도로안내를 위한 심볼과 놀이기구, 케이블카 등은 애니메이션 효과를 통해 동적으로 표현된다. 4계절뿐만 아니라 낮과 밤, 새벽과 저녁에 따른 배경 화면 색감도 실감나도록 변화한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고객들이 주행하면서 현 위치가 어디인지, 어느 방향으로 이동해야 하는지를 아이나비 3D에서 정확하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나비 3D는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내비게이션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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