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가 푸른 라비에벨 듄스, 올드코스와 우정힐스 골프장과 함께 동면 끝내고 20일 동시 개장

입력 2018-02-13 10:05수정 2018-02-1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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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에벨CC 듄스코스
초봄도 되기전에 잔디가 푸르름을 안고 있는 국내 최초의 듄스코스인 춘천 라비에벨컨트리클럽 듄스코스(총지배인 장수진)가 오는 20일 자매 골프장 올드코스, 우정힐스CC와 함께 개장한다.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는 코오롱그룹이 운영하는 회원제 골프장으로 한국오픈이 열리는 명문골프장이고, 라비에벨은 올드코스, 듄스코스는 대중제 골프장이다.

특히 라비에벨 듄스코스는 푸른 잔디에서의 라운드를 기다리는 골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잔디에 착색을 하여 고객 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착색은 PGA나 LPGA대회에서도 잔디 고유의 녹색빛을 더욱 짙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기법으로 중계방송에서 코스를 더욱 멋지게 보이게 한다.

송호골프디자인에서 설계한 듄스코스는 스코틀랜드의 코스를 재해석하고 현대화한 코스로 국내 최초로 숲속에 조성됐다. 특히 이 코스는 한국 최고의 순수 골프 데스티네이션으로 모든 골퍼가 한 번은 꼭 라운드하고 싶은 코스로 손꼽히고 있다.

라비에벨 듄스코스의 장수진 총지배인은 “인체에 전혀 지장없은 일본의 착색제를 사용하여 2월에도 푸른 잔디를 즐길 수 있게 준비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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