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8일까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임원 공개 모집

입력 2018-02-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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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금융・법률 등 해외 투자개발사업 전문가 공모

국토교통부는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지원공사’)의 임원 공개모집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공사는 우리 기업의 해외 투자개발사업 진출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으로 사업 발굴부터 개발·금융지원, 직접 투자 등 사업 전 단계를 유기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해외사업, 인프라, 금융, 법률 등 투자개발사업 분야 전문성과 경험을 보유한 인사를 임원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공모직위는 사장(1명), 상임감사(1명), 본부장(3명) 등 임원 5명으로 공모를 거쳐 4월에 발기인 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또한 본부장(3명)은 정보 수집 및 국가별 진출 전략 수립을 하는 전략기획본부, 기술 타당성을 검토하는 사업개발본부, 위험(리스크) 분석 및 금융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투자관리본부의 장을 말한다.

지원자는 각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임원 추천 위원회의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통해 역량과 자질을 평가받는다.

임원 공모에 대한 제출 서류는 지원서, 직무수행계획서 등이고 접수기간은 13일 오전 9시부터 28일 오후 5시까지 등기우편 또는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공고 내용, 원서 접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부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지원공사가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임원 공모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 있는 인사가 많이 지원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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