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신 전무, 신임 사장으로 내정...박병무 사장 등 주요 임원은 이달 말 퇴사 예정
하나로텔레콤의 이사진이 이달 말 주주총회를 통해 새롭게 구성된다.
하나로텔레콤은 11일 이사회를 열고 SK텔레콤의 조신 전무, 오세현 C&I 부문 사장, 남영찬 경영지원부문장, 김영철 재무관리실장 등 4명을 새 이사진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28일 주주총회에서 4명의 신임 이사가 선임되고, 대표이사 사장은 이미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조신 전무가 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병무 하나로텔레콤 사장, 제니스 리 부사장 등 뉴브릿지측 임원들은 이달 말로 퇴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