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파크코리아의 인수절차를 마무리한 바이오빌이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에 나선다.
바이오빌은 경남 양산시 상북면 소재 34만7676평 규모의 태양광 및 풍력 발전단지를 건설하기 위해 MOA(거래조건협정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산업자원부의 발전사업자 허가 및 양산시의 도시계획시설 결정이 완료되면 본계약이 체결된다"라고 말했다.
바이오빌의 태양광 사업은 1MW당 15억 원으로, 총 495억 원의 매출이 예상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풍력 발전은 1MW당 40억 원으로 총 480억 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한편, 정부는 올해 들어 태양광 시설 입지 요건을 대폭 완화하는 등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혁신 계획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