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과 전력그룹사가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기간 평창 올림픽프라자에 가상현실(VR)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들 회사는 ‘스마트 에너지 시티, 평창에 펼치다’를 주제로, 평창 올림픽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미래 스마트 에너지 관련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한 시간 간격으로 상영되는 영상쇼는 스마트한 미래 에너지 세상을 3면 영상, 조명, 오디오 등을 활용해 화려한 멀티미디어 영상을 선보인다.
하루 두 번씩 펼쳐지는 플라잉 퍼포먼스는 에너지의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와이어 장치와 조명을 활용한 역동적인 공연이다.
특히 VR 체험 행사는 관람객들이 가상현실에서 바이애슬론, 알파인스키, 봅슬레이 등 동계 올림픽 종목 선수가 돼 해상풍력, 태양광 등 전력설비를 체험할 수 있고, 전기차인프라 등 미래 스마트시티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