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엔터테인먼트(이하 예당)는 지난 1월30일 전격 인수한 관계사 세고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자사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예당에 따르면 지난해 6월7일 미디어사업 강화를 위해 영입한 전 일간스포츠 편집국장과 상무이사 겸 편집인을 지낸 신대남 회장이 회장직을 유지했고, 전 예당 대표이사를 역임한 정창엽씨와 현 예당 미디어부문 대표인 김종진씨를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또한 인기가수출신의 경영인 최성수씨를 아트채널 대표인 부사장으로, 현 예당 엔터테인먼트사업 본부장인 최준영씨를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아울러 지난해 매출액 633억원과 영업이익 160억원을 달성한 예당온라인의 김남철 대표이사를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한편 지난 1월30일 전격인수를 발표해 계열사로 추가될 예정인 세고엔터테인먼트에는 산업자원부차관 등을 역임한 오강현 예당에너지 회장을 회장으로 선임하고, 예당온라인의 재무담당상무 출신인 김홍섭씨를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