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중국서 신기술 신제품 선봬

중국의 평판디스플레이 전시회 'FPD China 2008' 참가

LG Display가 중국의 평판디스플레이 전시회인 'FPD China 2008'에 참가한다.

LG Display는 11일 열린 중국의 유일한 평판디스플레이 전시회인 'FPD China 2008’에 올해 처음으로 참가해 IPS 방식의 120Hz Full HD 대형 TV용 기술과 차세대 TFT-LCD 등 앞선 기술과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고 밝혔다.

'FPD China 2008'은 LG.Philips LCD가 3일 LG Display로 사명을 변경한 이후 참가하는 첫 해외 전시회다.

회사는 베젤 두께 10.1mm에 불과한 42인치 퍼블릭 디스플레이 제품과 베젤 두께 11.1mm를 실현한 47인치 퍼블릭 디스플레이용 LCD를 최초로 선보였다. 동일 크기 제품에서 세계 최소 두께를 실현했을 뿐 아니라 장시간 이미지 구동이 가능해 초대형 화면 적용에 유리하다.

회사는 또 세계 최대 52인치 멀티 터치스크린과 두께 19.8mm 및 베젤 두께 14mm를 실현한 47인치 울트라 슬림 TV용 LCD 등 최신 제품과 연내 양산하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제품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제품도 대거 출품한다.

LG Display 권 복 부사장은 "중국 LCD TV 시장이 고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IPS 모드 기반의 120Hz 기술 우수성과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앞세워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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