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우진ACT, 최대주주 지분매입 소식에 반등

입력 2008-03-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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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ACT가 최대주주인 신병순 대표의 지분매입 소식이 전해지면서 반등하고 있다.

신 대표는 올해만 5번째 추가매입으로 지분율을 확대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오전 10시 31분 현재 전일대비 135원(5.73%)오른 2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진ACT는 이날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신병순 대표외 특별관계자 5인이 보통주 12만7175주(1.71%)를 장내매수함에 따라 총 보유지분율은 30.82%에서 32.53%(240만7500주)로 늘었다고 밝혔다.

특별관계인 5인 중에는 부인 김미경씨와 두 자녀 신지훈, 신승훈씨가 포함돼있다.

우진ACT 관계자는 "이번 추가매입은 단순한 경영권 방어와 주가안정 측면에서 내린 결정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이밖에 현재 회사에서 새롭게 추진된 사업구상이나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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