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11일 WCDMA 발전에 기여한 6개 협력사를 선정해 '2007년 우수협력사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KTF 경영지원부문장 김기열 부사장 등 6개 우수 협력사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KTF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협력사 관리 시스템인 SRM(Supplier Relationship Management)을 통해 WCDMA 사업발전에 기여한 케이비테크놀러지, 호성테크닉스, 와이즈와이어즈, 비투윈소프트, 엔써티, 에이앤티솔루션 등이 6개 우수 협력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협력사에게는 주거래 품목 장기 계약권 부여, 대금 지급의 편의 등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케이비테크놀러지는 이달 중 SHOW 고객간 USIM(범용고객인증모듈) 이동성 서비스 개시를 앞둔 시점에 고용량 국산 UISM 기술을 개발한 공로로 1억원의 성과지원금이 지급됐다.
KTF 경영지원부문장 김기열 부사장은 “지난해 협력사와 공동의 파트너십을 강화한 결과, SHOW 열풍을 이끌어 냈다”며 “올해에도 3G 시장을 계속 주도하고 고객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협력회사와의 상생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