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계, "화이트데이 준비하세요"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편의점 업체들이 화이트데이 고객을 끌기위한 마케팅에 돌입했다. 차별화한 이색 상품이나 기획상품 등을 내놓는가 하면 구매고객을 추첨해 해외여행권, 영화예매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세븐일레븐은 16일까지 화이트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화이트데이는 총 80종의 기획상품으로 내놓았으며 가격은 1000원부터 5만5000원 선이다. 특히 이색적인 화이트데이 선물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고급 와인병에 특정한 날을 기념할 수 있는 에칭(etching)을 이용해 여러 가지 디자인을 양각, 음각으로 새겨 넣어 주문 가능한 '조각와인' 4종을 도입한다.

이 밖에도 주문판매 상품으로는 프리미엄 초콜릿 5종, 시들지 않는 '마법의 꽃' 1종, 꽃바구니 6종 등을 판매한다.

GS25는 화이트관련 행사 상품을 구매하고 GS25 홈페이지에 응모한 고객 중 6명을 추첨해 500만원 상당의 '캐나다 커플 여행권'을 증정한다. 또한 'TG삼보 내비게이션 FAVICON'(10명), '숙명 영화 예매권'(2000명), '숙명 VIP 시사회 초대권'(200명), 'KB충전형 선불카드 1천원권'(1만명)도 준다.

바이더웨이는 사탕바구니, 사탕다발 등 9000원에서 10만원대까지 단독 상품 6종과 막대캔디쿠션(3만2000원), 캔디쿠션(1만1000원) 등 총 65종의 화이트데이 상품을 내놓았다. 또한 G마켓과 제휴를 맺고 츄파츕스 120개(2만4000원)를 2만원에, 50개(1만원)를 8000원에 각각 할인판매하고, 부케사탕(2만원), 곰바구니(1만3500원)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디지털쿠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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