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홍수아, 성형 감행한 사연 털어놔…"입국 심사대 걸려" 셀프 디스까지

입력 2018-02-0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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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홍수아 인스타그램)

'대륙의 여신' 홍수아가 성형 수술을 감행한 이유가 전해져 화제다.

5일 방영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풍문쇼)'에는 홍수아가 성형 수술을 하게 된 사연이 전해졌다.

한 연예부 기자는 "홍수아가 한국에서의 이미지는 왈가닥 고등학생, 철부지 막내딸이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청순하고 순수한 이미지다. 한국과 많이 달랐다"고 말했다.

이어 "홍수아는 중국에서 청순가련한 첫사랑 캐릭터를 많이 맡았다. 그런데 당시 홍수아는 쌍꺼풀이 없어서 아이라인을 두껍게 그릴 수밖에 없었고, 세 보여서 청순가련과 거리가 멀었다. 중국 제작사 측은 홍수아에게 성형을 먼저 권유했다더라"라고 밝혔다.

또 홍수아가 "나는 가장이라 열심히 일해서 우리 가족을 부양해야 한다. 그래서 나는 열심히 일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나를 찾아주는 곳은 한국이 아닌 중국이었다. 중국에서 그렇게 하는 걸 원해서 했더니 너무 좋아하더라. 나는 (성형을) 안 할 수 없었다"고 말한 사실이 드러나 뭉클함을 더했다.

홍수아는 눈과 코 시술, 라미네이트 등을 통해 확연히 다른 이미지를 갖게 됐다고.

홍수아는 앞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성형 사실을 폭로하며 "입국 심사대에서 걸렸다"고 셀프 디스한 바 있다.

네티즌은 "마음만은 특A급", "응원합니다", "이미지 잘 어울린다", "예쁘다", "대륙의 여신답다", "그런 사연이 있다니" 등의 반응을 보이며 홍수아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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