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치매 국가가 나선다"…1조 투자에 신일제약 등 관련주 강세

입력 2018-02-0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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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20년부터 10년간 약 1조1000억 원의 연구ㆍ개발비를 투입해 치매 예방과 치료에 나서겠다고 밝힌 가운데 관련 종목의 주가가 강세다.

신일제약은 5일 오후 1시 3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49% 오른 1만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5~6일 열리는 치매연구개발사업 공청회에서 2029년까지 치매연구개발사업에 1조1054억 원을 투입한다고 전날 밝혔다. 사업별로 보면, 원인규명 및 예방 2091억 원, 혁신형진단 2109억 원, 맞춤형치료 2123억 원, 체감형돌봄 1931억 원, 인프라구축 2000억 원, 운영관리에 800억 원이 투입된다.

신일제약은 앞서 환인제약과 치매치료제인 리바스티그민의 생동성 실험을 진행한 사실이 부각되며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에도 명문제약이 가격제한폭(30.00%) 오른 7930원에 거래됐고, 고려제약(29.97%), 진양제약(20.45%), 씨트리(20.35%) 등 관련 주가가 일제히 강세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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