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의 100% 자회사인 동부엔지니링을 주간사로 하는 컨소시엄이 낙동강 운하 및 연안개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수주했다.
대구시는 지난 9일 이번 용역을 동부엔지니어링을 주간사로 하는 컨소시엄에 낙동강운하 기본계획 용역을 맡겼다고 밝혔다.
동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오는 8월 말까지 달성군 논공읍 일대에 1000만㎡ 규모로 건설이 검토되고 있는 낙동강운하 대구 내륙항 및 물류터미널 건설, 달성군 구지면에 들어설 예정인 대구국가과학산업단지 조성계획 등 밑그림을 그리게 된다.
또한 낙동강변 일대를 레저 스포츠, 생태공원 등 친환경지구로 조성하는 방안과 낙동강변 산업벨트 접근성 강화를 위한 낙동강 연안 국도 등 교통 인프라 구축 계획도 같이 검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