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이발소 정체는?…이보영, 허율이 가지고 있던 자전거 자물쇠 발견하고 '충격'

입력 2018-02-0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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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방송 캡쳐)

'마더' 이발소와 이발사 남기애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더'에서는 이발소를 운영하는 남기애의 수상한 행적과 양어머니 이혜영을 찾아가는 이보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진(이보영 분)은 양모 영신(이혜영 분)을 10년 만에 찾아가 1000만 원을 빌려달라고 한다. 10년 만에 나타난 딸의 모습에 영신은 기가 차면서도, 고맙다.

영신은 그 자리에서 돈을 빌려주며 "단 조건이 있다. 나랑 10번 만나야 한다. 한 번에 100만 원씩 갚는 셈이다"라고 말했다.

그날부터 수진은 영신의 집을 하루에 한 번씩 찾았다. 그 시각 호텔에 혼자 있던 혜나(허율 분)는 메이드의 갑작스러운 방문에 기겁해 이발소로 달려갔다.

이발사는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면서도 혜나와 수진 주위를 맴돌아 눈길을 샀다. 특히 이발사 허리춤의 의문의 열쇠 다발이 의문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서 이발사는 혜나가 있는 곳이라며 3층 옥탑방 열쇠를 건네고, 수진은 경계의 눈빛을 보낸다. 또한 그곳에서 혜나는 어린시절 수진의 몸에 채워져있던 자전거 자물쇠를 발견하고, 수진은 혜나가 자물쇠를 가지고 있자 큰 충격에 빠진다.

한편 '마더'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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