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 접속오류…엔씨소프트 "KT IDC 장애가 원인, 장애 복구 시 빠른 대응하겠다"

입력 2018-02-0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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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엔씨소프트 공식 페이스북)

모바일 게임 '리니지M' 접속오류로 이용자들이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

'리니지M'을 서비스하는 엔씨소프트 측은 2일 "리니지M 접속오류 안내" 공지를 통해 "2일 발생한 plaync 접속 및 게임 서비스 이용이 불가한 현상은 KT IDC쪽의 장애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KT IDC 장애가 복구되면 빠른 대응을 통해 정상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은 기존 PC게임인 리니지의 핵심 요소와 운영 방식, 시스템을 모바일 환경에 옮긴 게임이다. 세계관과 시스템은 원작과 흡사하지만 공성전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진명황의 집행검, 복수 시스템, 일일 던전 등 일부 원작과 다른 부분도 존재한다.

'리니지M' 이용자들은 기사, 요정, 마법사, 군주, 다크엘프 등 5개 직업을 선택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앞서 이날 '리니지M' 게임 이용자들은 접속 오류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했다. 네티즌들은 "리니지M 서버가 이상하다. 홈페이지도 안 열린다", "서버가 안 열리는데 깜깜 무소식이다", "리니지M 접속이 안된다. 예고되지 않은 사태에 황당하다" 등 불만을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