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 "란투-카카오, '테라 모바일' 출시 앞두고 퍼블리싱 계약"

입력 2018-02-0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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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투코리아는 관계사 란투게임즈와 카카오게임즈가 '테라 모바일' 국내 출시를 위한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협약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란투게임즈에서 개발중인 '테라 모바일'에 대한 국내 서비스를 위한 것이다. 게임 출시를 앞두고 두 회사가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테라 모바일은 전 세계 2500만 명이 즐긴 유명 IP를 활용해, PC게임을 연상케 하는 그래픽과 방대한 콘텐츠를 담아 제작 중인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양성휘 란투게임즈 대표이사는 "다양한 플랫폼으로 서비스 역량을 키워온 카카오게임즈는테라 모바일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며 "긴밀한 협업을 통해 높은 수준의 게임을 즐기는 국내 유저들을 만족시키겠다"라고 말했다.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는 "란투게임즈에서 심혈을 기울여 개발중인 테라 모바일에 카카오게임즈의 퍼블리싱 역량을 더해 MMORPG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란투게임즈는 2015년 룽투코리아와 라인이 합작으로 설립한 조인트벤처다. 중국, 일본,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목표로 설립돼 다수의 IP를 확보하고 신작 게임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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