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아스날, 외질과 3년 6개월 재계약…'주급 5억3000만 원!'

입력 2018-02-02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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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아스날 공식 인스타그램)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이 메수트 외질과 3년 6개월 재계약했다.

아스날은 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1년까지 계약이 연장된 미드필더 외질이 클럽 사상 가장 몸값이 높은 선수가 됐다고 밝혔다.

외질도 SNS를 통해 "재계약에 합의했다는 사실을 발표하게 돼 자랑스럽다. 아스날에서 3년 더 뛰게 됐다"고 전했다.

일간 인디펜던트 등 영국 매체들에 따르면 외질은 이번 재계약으로 주급이 세전 35만 파운드(약 5억3000만 원)로 올랐다.

일부 매체에선 외질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로 이적할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지만 아스날의 재계약으로 이 같은 보도는 사그라들게 됐다.

2013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아스날에 합류한 외질은 182경기에 출전해 36골, 61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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