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 북극 한파가 만든 유빙(流氷)이 둥둥 떠다니고 있다. 손발이 얼어붙을 것 같은 매서운 날씨에도 장병들은 단단한 모습으로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키는 이들이 있어 오늘도 우리는 평소와 다를 바 없는 날을 보내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e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