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송정’ 평균 6.74대 1로 전 타입 청약 마감

입력 2018-02-0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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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송정 견본주택은 찾은 방문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경북 구미시 송정동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송정 아파트가 평균 6.74대 1로 순위 내 전 주택형 청약을 마감했다.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월 31일과 2월 1일 이틀간 힐스테이트 송정 1단지(413가구), 2단지(91가구)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50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399명이 접수해 평균 6.74대 1로 전 주택형 마감했다고 밝혔다.

청약은 대부분 1순위에서 마감됐다. 2단지 84A㎡는 18가구에 684명이 몰려 38.00대 1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했고 1단지 74A㎡와 84A㎡도 각각 16.08대 1, 15.7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1순위에서 2가구가 미달됐던 1단지 74B㎡도 2순위에서만 163명이 몰려 경쟁이 치열했다.

한편 당첨자 발표일은 1단지 7일, 2단지 8일이며 계약은 20~22일 3일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며 중도금 60%는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구미시는 투기과열지구 등 정부의 부동산규제가 미치지 않는 지역이어서 계약 후 바로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구미시 광평동 60-3 일대에 있으며,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