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태성, 흙수저 연기 후 깨달은 것…“겨울엔 재벌이다!”

입력 2018-02-02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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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출처=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이태성이 극 중 역할로 인한 고생담을 털어놨다.

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황금빛 내 인생’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태성이 출연해 촬영 비화를 전했다.

이태성은 “원래는 재벌 역을 많이 했다. 그러다 안 해본 연기를 해보고 싶어 지금 배역을 선택하게 됐다”라며 “재벌 연기할 때는 차에서 에어컨 틀어놓고 편하게 연기 했는데 요즘은 버스를 타거나 길에서 연기를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태성은 “너무 춥다. 재벌일 때는 안 가본 곳도 가보고 안 먹어본 음식도 많이 먹었는데 지금은 공원에서 캔커피 마신다”라며 “옷도 3벌로 넥타이만 바꿔 멘다. 옷을 많이 살 필요가 없다는 걸 깨달았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이태성은 “다음번엔 재벌 역할을 할 거다”라며 “특히 겨울에는 재벌인 것 같다. 너무 춥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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