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 황정민, 김여진(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영국의 장미전쟁기 실존 인물 '리차드 3세'를 모티브로 세계적인 문호 셰익스피어가 탄생시킨 희곡으로, 명석한 두뇌와 언변을 가진 왕자로 태어났지만 꼽추라는 신체적 결함 때문에 어릴 적부터 주변의 관심 밖에서 외면당하며 자라온 리차드 3세가 권력욕을 갖게 되면서 벌이는 피의 대서사시를 그린 작품이다.
10년 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온 배우 황정민을 비롯해 정웅인, 김여진, 김도현, 박지연 등이 출연하는 ‘리차드 3세’는 2018년 2월 6일부터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