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S, 올해 실적개선 주가 미반영, 목표주가↑-교보證

입력 2008-03-1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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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10일 LCD 장비업체인 DMS에 대해 현재 주가는 올해 큰 폭의 실적개선이 반영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만2000원으로 9.1%상향조정했다.

교보증권 김영준 애널리스트는 "DMS의 올해 LCD 장비 수주액은 2000억원, 매출액은 1600 억원선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현재 수주잔고는 2004년 말 이후 최고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주력 제품인 세정(HDC) 장비 경쟁력은 유지되는 가운데 하반기 삼성전자 신규고객 확보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김 애널리스트는 "주력사업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 것과는 달리 과거 LCD 장비사업의 리스크를 축소하기 위해 신규 진출했던 반도체 장비와 LCD 부품사업 등 신규사업의 성과가 아직 가시화되지 못하고 있는 점은 부담요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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