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호텔은] 로코 속 주인공처럼 로맨틱한 하루를…밸런타인데이 패키지 출시

입력 2018-02-0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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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꽃·초콜릿 등 전통 아이템부터 커플 스파 등 이색 프로그램까지 잇단 출시

▲쉐라통 서울 디큐브시티 ‘러브 인 더 발렌타인 패키지’
호텔업계가 14일 밸런타인데이 특수를 잡기 위해 벌써부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장미꽃과 초콜릿, 캔들 등 연인과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고조시킬 아이템이 포함된 패키지부터 근사한 디너, 커플 스파, 이색 쿠킹 클래스까지 각양각색 프로그램을 준비해 고객 공략에 나선다.

1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밸런타인데이를 2주가량 앞두고 럭셔리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다양한 패키지와 프로모션으로 고객몰이에 한창이다. 호텔마다 콘셉트와 구성이 다양해 취향 따라 로맨틱한 하루를 즐기기 좋다.

연인과 완벽한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식사와 선물, 객실 데코레이션 등 모든 것이 포함된 특급호텔의 밸런타인데이 패키지가 제격이다. 콘래드 서울은 빨간 장미꽃이 채워진 플라워 박스에 호텔 파티쉐가 직접 만든 수제 초콜릿, 로즈 캔들, 보디로션까지 포함된 ‘레드박스’를 제공하는 ‘로즈 블리스 바이 콘래드’ 패키지를 마련했다. 쉐라톤 디큐브 시티는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기 좋은 객실 내 풍선 데커레이션을 비롯해 샴페인, 초콜릿, 분홍 빛깔의 배스 밤까지 모두 포함된 ‘러브 인 더 발렌타인 패키지’를 선보였다. 파크 하얏트 서울은 로즈버블 배스 어메니티와 미니퍼퓸 캔들, 장미 꽃다발을 포함한 패키지에 여유로운 아침을 위한 인룸 조식과 오후 3시까지 체크아웃 연장 혜택 등을 제공한다.

이색적인 체험 데이트로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코트야드 메리어트 타임스퀘어를 찾으면 된다. ‘마이 스윗 발렌타인’ 패키지 이용 시 호텔 파티시에와 함께 달콤한 디저트를 드는 밸런타인데이 커플 쿠킹 클래스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콘래드 서울 ‘발렌타인데이 패키지’
럭셔리한 스파와 마사지로 힐링의 순간을 선물하고 싶다면 해비치호텔앤리조트의 ‘스위트 앤 스파’ 패키지가 있다. 푸른 제주 바다가 보이는 스위트룸 1박과 스파 아라 트리트먼트(60분) 혜택이 포함돼 있다. 특히 동반자 1인에 한해 스파 혜택이 동일하게 제공돼 완벽한 휴식과 힐링을 선사한다. 여의도 메리어트의 ‘시그니처 바이 수’ 패키지는 프랑스 정통 수기 마사지를 자랑하는 시그니처 페이셜 또는 보디 코스로 구성된 트리트먼트 60분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로맨틱한 저녁식사 코스를 찾는다면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을 가면 된다. ‘스파클링 밸런타인데이’ 패키지는 디너뷔페와 스파클링 와인 무제한 제공 서비스가 포함돼 있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어소시에이티드 위드 풀만에서는 서울의 야경을 즐기며 한식 디너코스를 즐길 수 있다. 한식 레스토랑 안뜨레에서 선보이는 파인 다이닝코스 메뉴에는 흑임자잣죽, 유자소스 가리비 새우냉채, 등심 너비아니 구이 등 7가지에 와인을 포함해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연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스페셜 케이크와 타르트를 선보인다. 양영주 페이스트리 셰프가 개발한 로맨틱 하트 케이크와 커스터마이징(고객맞춤형) 타르트 서비스로 차별화했다. 최소 3일 전 예약 주문할 경우 타르트 도우를 고객이 원하는 알파벳 2개로 디자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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