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리뉴얼 통해 서비스 강화

입력 2018-01-3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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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용 웹페이지. (네이버)

네이버는 클라우드 플랫폼이 공공기관용 웹페이지와 콘솔을 리뉴얼하고 신규 상품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웹페이지는 PC와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최적화된 화면으로 볼 수 있는 반응형 포털로 확대 개편됐다. 또 콘솔에서도 클라우드 상품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대시보드 기능이 추가되는 등 사용 편의성이 강화됐다.

또 'Global Route Manager'와 'Bare Metal Server' 등의 상품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우선 'Global Route Manager'은 해외에서도 막힘 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글로벌 트래픽을 다양한 방법으로 부하분산해주는 상품으로 여러 CDN 업체를 쓰며 해외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형 엔터프라이즈 기업들에게 적합하다. 'Bare Metal Server'은 클라우드의 편리함과 호스팅의 안정성을 강화한 상품이다. 다른 사용자의 영향을 받지 않는 물리 서버를 클라우드 플랫폼에 단독으로 제공해, 대규모 입출력이 발생하거나 빠른 응답 속도가 필요한 고객이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보안에 대한 요구가 높은 공공기관들이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기술 역량과 안정적인 운영 경험을 인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용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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