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테크파마는 지난 5일 장 마감 이후 235억6400만원의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2416만주의 신주를 발행하는 주주배정 후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 전 뉴로테크파마의 발행주식수는 4832만여주이며, 신주발행 이후 뉴로테크파마의 발행주식수는 7248만 여주로 늘어나게 될 예정이다. 신주의 발행예정가액은 30% 할인율을 적용한 980원으로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약 0.5주이다.
회사측은 유상증자 자금의 대부분은 신약개발을 하고 있는 자회사 뉴로테크의 뇌졸중 치료제 후보물질 Neu2000의 임상 2상 및 치매치료제 후보물질 AAD-2004의 임상 1상 추진에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Neu2000의 임상 2상 진입을 위한 준비를 국내·외 최고의 연구진 및 다국적 임상대행기관과 긴밀하게 논의 중에 있으며, 이는Neu2000의 성공적인 기술이전을 위한 일환이라 밝히고 이밖에 단백질의약품 생산을 위한 GMP시설 구축자금이 필요했으며, 이는 안정적인 매출을 갖기 위한 지난해 전략으로 작년 8월 인수한 구 팬젠 사업의 연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