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열 동화약품 신임 대표 내정

동화약품 신임 대표에 의약품 유통업체 지오영의 유광열(60·사진) 사장이 내정됐다.

3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유 대표는 지난해 12월 바이오기업 휴젤로 자리를 옮긴 손지훈 전 대표의 후임을 맡아 동화약품을 이끌 예정이다. 다음 달 1일 정식 임명된다.

유 대표는 다국적제약사인 한국화이자에서 컨슈머헬스케어 부문 대표를 맡아 국내 일반의약품 사업을 총괄했다.

당시 화이자제약의 진통제 ‘애드빌’ 국내 도입과 출시를 주도한 인물이기도 하다. 이후 다국적 의약품 유통·물류회사 DKSH코리아 대표, 국내 의약품 유통업체 지오영 영업총괄 사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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