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가수 강수지가 최근 방배동 20억 원대 빌라를 매입한 가운데,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연인 김국진과의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29일 한 매체는 강수지가 최근 딸 비비아나와 함께 서울 방배동의 한 고급빌라로 이사했다고 보도했다. 강수지가 사는 이 빌라는 분양 면적 130평(약 430m²) 전용 면적 70평(약 230m²)의 복층으로, 빌라의 시세는 단층의 경우 16억 5000만 원 선이고, 복층의 경우 약 22억 원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부동사 중개인의 말을 빌려 "매매로 구입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일부에서는 딸과 단둘이 사는 강수지가 큰 평수의 빌라로 이사한 배경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김국진과의 결혼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했다.
두 사람은 양가 어른들에게 교제를 허락받았으며, 강수지는 과거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딸에게 (김국진을) 좋아하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결혼할 수도 같은 집에 살 수도 있어'라고도 했더니 웃더라"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016년 공개 열애를 선언한 김국진 강수지 커플은 '불청' 커플 1호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