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양희영 공동 12위, 유소연 공동 30위, 핸더슨 5언더파 단독선두...퓨어실크 2R

입력 2018-01-2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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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 오전 5시15분부터 생중계

▲다니엘 강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개막전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총상금 140만 달러)이 강풍으로 인해 파행운영되고 있다.

이틀째 경기가 시속 43마일(약 69km)에 이르는 강풍탓으로 취소돼 3라운드 54홀로 경기가 축소된 가운데 2라운드도 일몰로 인해 대부분의 선수들이 라운드를 다 마치지 못했다. 이날 티오프 도 4시간이나 지연돼 출발했다.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28일(한국시간) 바하마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오션클럽 골프코스(파73ㆍ662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했지만 선두를 유지했다. 헨더슨은 5언더파 141타를 쳐 9개홀을 돈 펑샨샨(중국)을 1타차로 제쳤다.

재미교포 다니엘 강이 3언더파 143타를 쳐 8개홀을 돌아 2타를 줄인 렉시 톰슨(미국) 등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8명이 출전한 한국선수중에는 양희영(30ㆍPNS)이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10개홀을 마쳐 1언더파로 공동 12위를 달리고 있다.

유소연(28ㆍ메디힐)은 9개홀을 돌아 2오버파로 공동 30위에 머물렀다.

강혜지(28ㆍ한화)은 11오버파, 김인경(30ㆍ한화)은 9오버파로 컷오프 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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