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이 '미운우리새끼'에 전격 합류한다.
26일 김종국 측 관계자는 "김종국이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 출연을 제안받아 합류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종국은 이날 첫 촬영에 임한다.
김종국은 앞서 지난해 8월 '미운 우리 새끼'에 스폐셜 MC로 출연해, "서른다섯에는 무조건 결혼해야지 생각했는데 살다 보니까 그렇게 됐다. 독신 주의자는 아니다. 결혼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김종국의 합류로, 이상민, 토니안, 김건모, 박수홍 등 나머지 멤버들의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43살 미혼 아들을 바라보는 김종국 모친의 시선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SBS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